2007년 3월 15일 목요일

오늘의 저녁.


오늘의 저녁시간입니다. (이런 시간이 있기는 했었어?)
오늘의 저녁은, 쇠고기의 살치살입니다. 이것이 4만원정도 되는 분량이라고 하시네요.
퍼져있는 지방의 마블링모양이, 꽃등심을 생각나게하지 않으십니까?

찾아보니, 살치살의 상급부위가 꽃등심이라고 불리우는 부위더군요...!
다 먹고나서야 ;ㅠ;)...꽃등심을 먹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이기주의적 생각이 들더군요.


째로 구워서 쩝쩝입니다. 하지만 맛있는 고기임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맛이 없게 먹었어요.
사랑니를 뽑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제대로 씹기 힘든 상황이랍니다. (윽흑흑)


후식은 육보딸기입니다. (* 육보는 딸기의 품종명으로, '레드펄'이라고도 불립니다.)
글자그대로 쥬시한 느낌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달콤달콤합니다. (꺄악)

배부르게 먹고나서 30분이 지난 지금은 약먹고 작업중입니다.
오늘은 여행기를 속행해야지요, 물론입니다, 물론입니다. (끄덕끄덕)

티스토리작성 : 2007/03/1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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