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저녁시간입니다. (이런 시간이 있기는 했었어?)
오늘의 저녁은, 쇠고기의 살치살입니다. 이것이 4만원정도 되는 분량이라고 하시네요.
퍼져있는 지방의 마블링모양이, 꽃등심을 생각나게하지 않으십니까?
찾아보니, 살치살의 상급부위가 꽃등심이라고 불리우는 부위더군요...!
다 먹고나서야 ;ㅠ;)...꽃등심을 먹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이기주의적 생각이 들더군요.

째로 구워서 쩝쩝입니다. 하지만 맛있는 고기임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맛이 없게 먹었어요.
사랑니를 뽑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제대로 씹기 힘든 상황이랍니다. (윽흑흑)

후식은 육보딸기입니다. (* 육보는 딸기의 품종명으로, '레드펄'이라고도 불립니다.)
글자그대로 쥬시한 느낌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달콤달콤합니다. (꺄악)
배부르게 먹고나서 30분이 지난 지금은 약먹고 작업중입니다.
오늘은 여행기를 속행해야지요, 물론입니다, 물론입니다. (끄덕끄덕)
티스토리작성 : 2007/03/1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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