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종 그리울때 찾는 마르쉐입니다. 사실은 '종종'이 아닌정도로 되어버렸습니다.
마르쉐에는 월드부페를 이용합니다. 2월말 강남점을 시작으로 '씨푸드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기존 월드부페가격보다 천원이 오른-_-)! 가격에 씨푸드가 강력하게 추가되었습니다.
...라는 것이 마르쉐의 설명입니다. 이것으로 당분간 '월드부페는 지속'이로군요. (후후)

3월 10일 현재 월드부페 씨푸드 플러스는 역삼점, 강남점, 롯데월드점에서 하고있습니다.
3월 15일에 무역센터점과 부산동래점도 씨푸드 플러스에 합류합니다.
평일런치 19900원(+ VAT 10%), 평일디너/주말/공휴일은 25900원(+ VAT 10%)입니다.
런치만 결제시간제한이 있습니다만, 주말에는 시간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을 이용하여 5시경부터 시작한 식사는 9시까지 이어졌답니다. (머엉)

몇 종류 없었던 초밥의 종류도 꽤 많이 늘었습니다. 가장 위에 있는 김에 쌓여진 생선님과,
유부초밥에 올려진 게살샐러드초밥이 꽤 괜찮더군요. 윤기가 촤르르르, 비록 부페식이기는 하지만
리프레쉬가 빠른지라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같이 가신 Y님께서는 사시미알밥을 같이 가져오셨습니다.
꼬슬꼬슬 밥에 알과 야채가 슥슥. 맛있었습니다. +_+)/

훈제연어가 미묘한 크기로 존재하고 있던 기존 마르쉐의 월드부페와는 달리,
큼직큼직 훈제연어살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듬 튀김이라고 해서 생선, 야채의 튀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날 먹지는 않았습니다만, '연어스테이크'도 부탁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도톰하고 큼직한 연어살이 통째로 스테이크용으로 준비되어있어서, 구워달라고 하면 구워줍니다.

빠질 수 없는 와인숙성삼겹살님입니다. 왼쪽 위의 절임은,

이 것과 함께 먹는 아이였습니다. 잊어버렸습니다. 베트남이었습니까?
그 곳의 해물볶음밥이라고 하는데, 독특한 스파이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페퍼로니가 들어있어 덥썩물었는데- 짜, 짜네요... (에헷)

Y님과 도리씨에게 있어선 마르쉐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칠리새우님입니다.
살짝 사진이 흔들렸네요...

[...] 정례의 사진입니다. (웃음)
저 새우튀김은 독특한게 맛있었습니다. 포테이토면에 쌓여져 있었답니다.
단호박튀김은 조금 느끼했지만요. (데헷)

토마토 스파게티입니다. 받을 때 쏟을 뻔 했었지요. (o ;ㅅ;)o

그리고 크림소스 스파게티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것은 잔잔한 해물이 들어있습니다.
사진 밸런싱 완전 엉망이네요... ;ㅅ; 맛있었습니다.

게살샐러드와 떡볶이 2종세트입니다.
" 이 것은 내가 원하는 떡볶이가 아니야~ " 라고 같이가신 Y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칠리새우님은 한 번 더 모셔왔습니다.

오늘의 단촐하지 않은 디저트입니다. 초코롤빵은 좀 애매했습니다만,
변함없이 구운푸딩은 엄청 맛있었습니다. 피칸파이도 ;_; 감동의 맛이지요.
베이커리가 꽤 괜찮은 마르쉐입니다. (응? 메인은??)
천원이 늘어났으니 VAT포함해서 1100원이 늘어난 셈입니다.
씨푸드쪽 메뉴가 조금 늘어났지만, 먹고오는 길에 아쉬운 것이 있어 생각해봤더니-
(역삼점) 떡볶이 옆에 있었던 오뎅이 없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은근히 그 오뎅, 맛있었거든요...[ ... ]
-일요일, 마르쉐 월드부페 씨푸드플러스, 역삼점에 다녀왔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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