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검색어로 꾸준하게 벌어오고 있었던 1000히트가 오랜만에 무너졌다. 숫자와는 상관없는 블로깅을 하고는 싶었지만 예전부터의 버릇이 남아있다. PC통신시절 글에 대한 관심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바로미터는 조회수였다. 일부러 조회수를 올리던 나날도 있었지만, 분명한 것은 조회수를 많이 부르기 위해서는 확실한 제목, 혹은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이 필요했다.
2. 위의 캡춰그림은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 본점의 최근 조회수로, 페이지뷰와는 분명 숫자를 달리한다. 날짜통계를 보면 방문회수는 1150정도. 하지만 방문자수로 따져보면 이정도. 마음으로는 아~ 아직도 1천은 넘기고 있어(!) 라고는 생각하고는 있지만, 한편으로는- 3월 11일 1001을 시작으로 달렸던 1천이상 히트가 깨져버린것이 조금 안타깝다.
3. 하지만, 안타깝다고해서 돌려놓는다던가 다시 1천이 되었으면! 하는 식으로 목매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1천은 그냥 숫자일 뿐. 숫자에 잡혀사는 것은 블로깅을 재미없게 만드는 하나의 족쇄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있다. (웃음) 높은 히팅을 노린다면 포스팅을 시간대별로 자주내보내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꼭, 묶여있을 필요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4. 그리고보면- 2005년 8월초부터 시작한 블로깅도 어느새 20개월이 넘은상태다. 홈페이지만을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있어서 블로깅은 새로운 전환점임에 틀림없다.
Ex. 나름 초대형 블로거라고 생각했던 분들의 일일 히팅수(평균)가, 사실 도리루스본점보다 낮다는 사실을 종종 발견하곤한다. 그리고, 이곳 EX가 생기면서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은 '도리루스본점'이라고 줄여부르기로 했다. 이 곳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 EX(가칭)'은 '도리루스지점'이 되는걸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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