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어 능력시험(JLPT)을 처음 본 것은 2001년 12월의 일로, 이 때 본 것은 2급이었다.
3급을 볼 것인가 2급을 볼 것인가 2001년 6월부터 많이 고민했지만,
노력하면 될 것 같다는 판단과 주변의 조언으로 2급을 신청하게 되었다.
나는 결국, 2급을 따게 되었다.
내가 일본어를 시작한 것은 2001년 1월 2일부터였다.
지금으로 말하면 종로 YBM시사일어전문학원에서였는데, 히라가나부터 시작했다.
이 때는 아직 고1 겨울방학이어서 시간의 제한이 없었지만,
개학하는 것을 생각해 일부러 처음부터 저녁클래스를 다녔다.
이 이야기는 추후에 다시 하겠지만.
1년간의 성적이 일본어 능력시험 2급이라는 성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1년을 다시 공부해서, 1급을 딸 줄 알았는데... 이게 또 그런게 아니더라는 것.
낙방하고 말았다. (웃음)
아..일본어라.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가 일본어였긴한데 남은 것은 히라가나를 읽.을.줄.만 안다는 것 뿐이군요. ㅜ.ㅜ
답글삭제요즘들어 다시 공부해볼까? 생각이 듭니다만, 일본어를 타의에 의해서 공부한다고 했던 것이 벌써 15년도 넘었으니 도저히 감이 안오고 있습니다.
학원에 다니긴 귀찮고 독학으로 어느 정도 가능할까요??
자격증을 딸 것까지 기대하지도 않고 자막없이 영상물을 볼 수 있기만해도 좋겠는데 말이죠...아! 일본어 원서도 좀 독해가 되었으면....욕심은 계속 많아지는군요 -_-;;
@아키라주니어 - 2009/06/07 01:53
답글삭제헉... 고등학교때 이후로 15년이나 지나셨습니까. (헉) 생각보다 연배가 높으시네요... 초급은 독학으로 하기에 어쩌면 장애가 있을 수 있으니까, 차라리 학원을 다니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D 늦은답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