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27일 일요일

では、最後。


自分的には人生第一部の最後の日が今日です。
明日からはスリープタイムとしてもう少し大人になって帰ろうと2年間という時間を作りました。
これから2年間は「入隊」ということで一切公式的活動がありません。
…ということを報告いたします。


最近見ていたドラマは「LIAR GAME」と「特急田中3号」と「ホテリアー」ですね。
3、4回分を残していくことがすごく悔しい(?)ですが…、まぁ、ドラマの話をするところではありませんがね。


兎に角頑張ります。皆さんもお元気に…!




人生第二部は2009年5月から再始動です。

2007년 5월 16일 수요일

불공감에 대한 작은 생각.

 

 

1. 되도록이면 중의적인 표현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건 말에 있어서이다. "좋다/싫다"를 확실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레이존을 두는 것도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의지표현을 확실히 하려는 편이다. 물론, 어리광 부리려는 상대에게 있어서는 그 사람의 취향에 맞추려고는 하지만... 음, 문제는=_= 상대방과 나와 똑같다면 항상 마찰이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성격이 글에 반영되는지 어쩔 수 없이 중의적인 표현이 글에 묻어나오는 것만 같다. 하지만 개인적인 변명을 하자면, 글을 읽는 상대방에게 양쪽을 모두 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싶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당신은 어떻습니까? 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음음, 줏대없는 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글 속에는 나만이 알거나, 알아주기를 바라는 '내 생각'이 잘 드러나있다.

2. 편협한 사고가 싫다. 이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꽤 오랫동안 나라는 사람은 내 세상에 갖혀있었고, 한 선배의 조언으로 그 벽을 뚫고나오고 있는 과정중에 있다. 어느정도 나왔다고 생각해보니, 나와 비슷한 사람이 너무나도 많고 그 이유는 컴퓨터속에 갖혀있는 자신의 캐릭터를 뚫고나오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이미지가 같은사람이 너무나도 많은 것이다. 심지어는, 온라인의 바보스러움이 오프라인에서도 묻어나온다. 사실은 반대일지도 모르겠다. 온라인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다는 것이, 100% 투영시켰기에 그러한 결과가 나오는 것인가? 전부를 다 보여줄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전부를 보여줄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그릇을 넓히는 수밖에 없다.

3. 조그마한 학교에서 1등을 한다고 해서 1등인 수재소리를 듣기에는 이른 것이 사실 아닐까. 세상에 나와보면 그보다도 더 많은 수재들이 있기에 그의 1등이 세상에서도 보장되는 것은 결코아니다. 우리나라 기업 1위일 S사가 세계에 나가서도 1위인가? 물론 1위를 하고 있는 '분야'는 있겠지만 '전체'적인 1위는 아닐 것이다.

4. 내가 알고있는 상식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가령, A라는 작업에 있어서 어떤 사람은 B라는 루트를 쓸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은 C라는 루트를 쓸 수도 있다. 객관적으로, D라는 루트가 더 작업에 편리할 수 있다. B의 루트를 C에게 강요하자면 C는 자신의 루트를 버려야함이 분명하다. 효율적으로 일을 하기위해서는 자신의 스타일이 분명 필요하고, 지식이 강요되어서는 안된다. 수용하고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좀 더 넓게 봐야한다. 열명이 모여있어 내 의견을 주장하려면, 남의 의견 아홉을 잘 들어야한다. 그건 아니라고 말할 수는 분명 없을 것이다.

5. 이번에 이오공감에 다섯번째 올랐다. 문제의 논점은 두 가지로 분석된다. 하나는 협찬때문에 공정한 심사를 못하지 않았는가 라는 주장이 있고, 두번째는 공정하지 못한 심사대 위에서 특정사의 제품이 일방적인 비방을 받을 이유가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먼저 두번째부터. 다른 12제품과 분명히 비교가 되지 않을 제품으로 비교한 것은 아닌가? 라는 점이 가장 많이 제기되고 있으나, '비교시식'은 어디까지나 전체적인 '비교시식'일뿐, 실제로 글의 내용을 찬찬히 훑어보라. 도넛 16종 각각의 평가가 내려져있다. 맨 마지막 결과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선호도 Best 3를 통하여 도출해 낸 결과이지, 도넛회사는 네군데이기 때문에 4위가 있었겠지 꼴등은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모두들 자신의 호불호라는게 있지 않은가?

첫번째 문제제기인 공정한 심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 내심 '이 도넛은 협찬받았으니까 좀 더 좋은 점수를 줘야해'... 이런 모임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는 어느샌가 협찬이나 제공도넛에 대한 사실을 잊고 있었다. 나조차도 글을 쓰면서 두번째 고침때 집어넣은 사실이니, 말 다했다. 협찬받은 M사보다 협찬받지 않은 D사의 도넛이 더 맛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협찬받은 K사나 협찬받지 않은 B사의 도넛이 모두 '산화된 기름맛이 난다'고 평가하였다.

6. 그렇다면 무엇이 불만인가? 당신이 B사의 도넛을 좋아한다고 하여 M사의 도넛을 '모두가 좋아한다는 분위기'가 마음에 안들어 불평하는 것에 지나지 않은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조용히 '나는 B사의 도넛이 이래서 좋다'라는 것만 이야기하자. 똑같이, M사의 도넛을 맛있어 하는 사람들도 B사의 도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M사의 도넛을 좋아한다고 어필할 필요가 없다.

다만 개선점은 분명히 남겨야한다고 생각한다. B사의 도넛을 좋아하는 사람도, M사의 도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도넛에 대해서는 분명한 개선점을 어필하라. 그렇다면 그 도넛 관계자가 어떠한 루트라도 당신의 작은 목소리를 들어 시정, 반영할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잠재적으로 그 회사의 도넛은 불매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 분명하니 말이다.


Ex. 개인적으로 B사의 도넛공장 시건은 음모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불이 걷잡을 수 없이 일파만파로 퍼져 이러한 일이 생긴 모양이다. 이번 도넛시식모임에서도 B사에 편협한 의견을 나누지 말고, 공정한 시식을 하자는 분위기가 분명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도넛들에 비해서 첫맛과 뒷맛의 깔끔함이 덜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결론이다.

Ex2. 또한 유학시절 M사의 도넛을 처음 만났을 때, B사의 도넛은 되도록 먹지 않겠다고 다짐한 이유가 있었다. 돌아와서도 실제로 B사의 도넛을 먹은 것은 단 세차례에 불과했고, M사의 도넛이 없어서 먹었다는 이유랄까. M사가 어서 한국에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다. B사를 방문한 것은 오히려 도넛이 아닌 여름에만 파는 녹차음료 때문인데,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B사는 도넛만으로 장사하는 회사는 아님에 분명하다. 또한, M사를 만났을 때 이렇게 맛있는 도넛이 세상에 있구나! 싶었기에 B사의 도넛이 상대적으로 느끼하게 느껴진 것이 사실이다.


2007년 5월 10일 목요일

택배기사님으로부터의 전화.

 

1. ♬ 今に見ててよ In My LIFE ♪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가던길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 벨소리가 울렸습니다.
받아보니 택배기사님.

" 택배인데요, 000동 000호 맞죠? "
" 네, 맞는데요, 지금 부재중이라서 그런데 경비실에 맡겨주시겠습니까? "
" 경비실이요? 알겠습니다~ "
" 고맙습니다. "

...그런데, 생각해보니 택배 올 것이 없는 것입니다! 대체 무슨 택배가...

주문했던 만화고, CD고 다 왔는데 말입니다.

2.


외출하고 돌아와 경비실을 찾으니, 경비아저씨가 없습니다.

하지만 택배보관장소에 떡하니 있는 봉투.
송장 위에는 경비아저씨가 항상 분류하시는대로 커다랗게 000동 000호라고 빨갛게 쓰여있습니다.
택배라고 하기에는 뭐하고, 오히려 등기에 가까운 두께.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뭐, 책이라고 생각한 이유중의 하나는

봉투 왼쪽 위에 홍익출판(사)라고 되어있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죠.
홍익출판(사)에서 뭘 보내올 것이 있는걸까... 하고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주로 주문하는 인터넷서점인 리브로에서 홍익출판을 입력했습니다.
파페포포 시리즈가 나옵니다. 엥? [...] 파페포포라면 최근에 <파페포포 안단테>를 샀습니다만...
이벤트같은게 있었는지 모를 흔적이었습니다.

이벤트가 있었던걸까요? 갸웃거리면서 경비아저씨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경비아저씨가 있어야만 택배를 찾아갈 수 있거든요.

3.


방금 택배를 찾아왔습니다. 받아오자마자 사진을 찍어봅니다.
그리고 송장에서 발견한 물품의 내용.

엑!? [...]


<파페포포 안단테> 저자사인본!?


봉투를 뜯어보니 쪽지가 나옵니다. 당첨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홍익출판사에 관심 1g을

부탁하는 글과 함께, <파페포포 안단테>가 한 권 들어있습니다.


사실, 사놓고 뜯지도 않은 상태로 잘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


이렇게 해서 두 권의 <파페포포 안단테>가 생겨버렸습니다. [...]
아시겠지만 지금 구매하시는 분들께는 미니 <파페포포 메모리즈>와

<파페포포 투게더>를 증정하고 있죠.


...안쪽 표지에 저자 심승현님의 사인이 들어있네요.
머ㅡ엉 함이 지나갑니다. 우와, 당첨되어버렸구나... 오랜만에 되어버린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확인해보니 이벤트당첨란에 이름이 있기는 있군요.
이야아, 전혀 모르고 있었기때문에 갑작스러운 행운이 찾아온 것처럼 마냥 묘하네요. (웃음)

그런 의미에서 두 권이 된 <파페포포 안단테>중 한 권은 y아가씨에게 드리기로 했습니다. (끄덕)

 

오랜만에 1000히트 아래.


1. 검색어로 꾸준하게 벌어오고 있었던 1000히트가 오랜만에 무너졌다. 숫자와는 상관없는 블로깅을 하고는 싶었지만 예전부터의 버릇이 남아있다. PC통신시절 글에 대한 관심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바로미터는 조회수였다. 일부러 조회수를 올리던 나날도 있었지만, 분명한 것은 조회수를 많이 부르기 위해서는 확실한 제목, 혹은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이 필요했다.

2. 위의 캡춰그림은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 본점의 최근 조회수로, 페이지뷰와는 분명 숫자를 달리한다. 날짜통계를 보면 방문회수는 1150정도. 하지만 방문자수로 따져보면 이정도. 마음으로는 아~ 아직도 1천은 넘기고 있어(!) 라고는 생각하고는 있지만, 한편으로는- 3월 11일 1001을 시작으로 달렸던 1천이상 히트가 깨져버린것이 조금 안타깝다.

3. 하지만, 안타깝다고해서 돌려놓는다던가 다시 1천이 되었으면! 하는 식으로 목매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1천은 그냥 숫자일 뿐. 숫자에 잡혀사는 것은 블로깅을 재미없게 만드는 하나의 족쇄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있다. (웃음) 높은 히팅을 노린다면 포스팅을 시간대별로 자주내보내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꼭, 묶여있을 필요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4. 그리고보면- 2005년 8월초부터 시작한 블로깅도 어느새 20개월이 넘은상태다. 홈페이지만을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있어서 블로깅은 새로운 전환점임에 틀림없다.

Ex. 나름 초대형 블로거라고 생각했던 분들의 일일 히팅수(평균)가, 사실 도리루스본점보다 낮다는 사실을 종종 발견하곤한다. 그리고, 이곳 EX가 생기면서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은 '도리루스본점'이라고 줄여부르기로 했다. 이 곳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 EX(가칭)'은 '도리루스지점'이 되는걸까. (웃음)